천주교 서울대교구, 교황 방한 기념 성지순례길 앱 배포

천주교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 개발

성지순례신자들에게 상황에 맞는 성지정보 제공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 조성위원회 위원장 조규만 총대리주교는 교황 방한을 기념하여 서울대교구 성지들을 순례할 수 있는 “성지순례길” 앱을 무료로 배포하였다. 서울안에 있는 성지들은 3개의 성지순례길을 통해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성지순례길”  앱을 모바일 폰에 설치하고 성지순례길을 걷다보면 도착한 성지에 대한 알림과 함께 그 성지의 정보를 볼 수 있다. 경로찾기 기능을 이용해서 현재 위치에서 방문할 성지를 확인할 수 있으므로 성지순례를 하는 신자들에게 성지를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이 개발한 “성지순례길” 앱은 서울특별시와 순교자현양회의 자료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 “성지순례길” 앱은 Gimbal, Inc. 사 (이전 Qualcomm Retail Solutions, Inc.)의 상황인지 플랫폼인 김발(Gimbal)을 사용하여 성지에 다다르면 성지 소개를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발의 블루투스 장치인 비콘(Beacon)과 지오펜스(Geofence)를 이용하여 위치와 상황에 맞는 알림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해 준다.

        2. “매일미사” 앱을 통해 제공하는 명동성당 사이버 성지순례 서비스의 경험을 토대로, “성지순례길” 앱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사용자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가령 예를 들어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 기술을 적용하기도 하고, 서울 성지순례길 가이드북을 eBook 형태로 책장을 넘겨가며 볼 수 있게 하였다. 구글맵을 이용한 성지순례길 경로찾기 기능도 구현하였다.

        3.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보다 나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술회사들과 협업 중이며 Gimbal, Inc. 사 (이전 Qualcomm Retail Solutions, Inc.)와도 위치기반 기술교류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김발사의 김발 비콘을 사용한 국내 첫 상용서비스로 기록되어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또한 최근 많은 통신사업자와 위치기반 사업자들이 추구하는 컨텐츠와 위치를 융합하는 존(Zone) 개념의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4. 이번 교황 방문과 124위 시복자들을 기념하여 만든 “성지순례길”앱 이외에도 신자들이 성당 주변에 가면 성당의 소식과 주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성당 안에서는 교인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다.

  ☞ 아이폰용 성지순례길 앱 (http://help.catholic.or.kr/mobile/main/Apple/iphone_app/iphone_sunggi.asp)

  ☞ 안드로이드용 성지순례길 앱 (http://help.catholic.or.kr/mobile/main/Android/Android-M/A-sunggi.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