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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_0817]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해미읍성 현장 브리핑 질의 응답
작성자 : 방한준비위원회 작성일 : 2014-08-17 조회수 : 3016

○ 기자
오전 세례 때 교황님이 이호진 씨한테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정확하게 어떤 말을 했는지?

 

○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오늘 아침에 세례식을 할 때는 어떤 강론이나 연설이 없었고요. 간소하게 세례식을 진행했고 만나고 헤어질 때 따뜻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사실은 정확하게 말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크게 말씀을 하신 것도 아니고 스페인어에서 한국어 통역도 있고 이런 정황 때문에 정확하게 말씀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기자
내일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가 별도로 있는지? 아시아 주교들이 중국과 조금 전에 언급하신 북한, 라오스등 선교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이 있는지? 교황청에서 특별히 이를 위해서 아시아 주교단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그것은 아마 내일 교황님의 말씀을 들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지금 어떤 말씀을 하실 거라고 말씀을 드릴 수 없을 것 같고요. 그리고 또 미사의 경우 보통 영적인 도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시고, 그런 태도 영적인 대화 화해, 그런 것들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특히 내일은 화해와 평화에 대한 미사이기 때문에 특별히 정치적인 언급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제 생각에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우리는 대화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대화를 하는 대상, 상대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는 저희가 결정할 사안이 아니죠. 그래서 항상 저희는 열린 대화를 할 제안을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그 각각의 다른 나라들의 교회와 신자들의 안녕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항상 대화의 문이 열려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것입니다. 만약 상대방이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하면 교황님은 항상 준비되어 있고 기쁜 마음으로 대화에 임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아시아에서의 주교들의 역할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요. 저희는 현재 많은 아시아의 국가들에서 사목 활동들을 해오고 있습니다. 교회는 현재 여러 가지 자선이나 교육에 대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수교가 되어 있지 않은 나라에서도 가능하다면 많은 활동을 통해 국가라는 큰 커뮤니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사랑이나 자선을 긍정적으로 표현을 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정한 우리만의 이익을 위해서 사회에 고립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 안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 커뮤니티의 공동의 선의를 위해서 일상생활에서 여러 가지 활동에 교회가 참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 역사적으로 보게 되면 이제 저희가 어떤 국가나 그런 정부 관계자들, 당국과 여러 가지 관계를 통해서 국가와 교황청에서 관계를 맺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경우에는 그런 국가에서는 가톨릭 교회를 외부에서 들어오는 어떤 세력, 외부 사람으로 인지를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국가나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활동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항상 강조하는 게, 훌륭한 가톨릭 신자와 훌륭한 그리스도인은 또한 동시에 훌륭한 시민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두의 안녕을 위해서 모든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외부 세력으로서 들어와서 세력을 확장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민사회나 정치권 이외 또 다른 하나의 축이 되어 커뮤니티를 위해서 일을 한다고 말합니다.

 

○ 기자
(아시아청년대회에) 초대된 중국 학생들이 (중국) 정부에 의해 (출국하는) 공항에서 저지당했으며, 관광 비자 발급에도 문제가 있었다는데, (상황이) 어떠한가? 중국 성직자들은 정부로부터 교황과 직접적으로 접촉(contact, 연락)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는데 이에 대해 알고 있나?

 

○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
그래서 중국 학생들과 관련해서, 지금 저희가 중국과는 정상적인 외교관계가 수립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중국에 있는 천주교 신자 같은 경우는 이런(가톨릭 교회가 주최하는) 행사에 오거나 활동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저희는 단계적으로 해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또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는 제가 특별히 드릴 정보가 없고요.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것은, 대화가 중요하고, 대화를 통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저희가 희망하는 것은, 종교에 대한 자유가 제대로 행사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것입니다.

[ 14:46 ]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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