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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조선시대 한양도성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서울대교구문화홍보국 작성일 : 2011-12-02 조회수 : 1271

 

‘조선시대 한양도성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 심포지엄 개최

한양 도성이자 순교 성지인 서소문의 재조명

오는 8일(목),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중구청은 오는 12월 8일 (목) 오후 1시부터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사)서울문화사학회가 주최하고 천주교 서울대교구ㆍ서울 중구청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성곽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에 앞서, 서소문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 날 심포지엄은 ‘역사적 도시에서 새로운 개발 방향-서소문 공원의 재개발에 즈음하여’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과 4小門 △조선후기 천주교인 참수와 서소문 △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와 서소문 △ 조선말기 만초천 유역의 경관변화와 서소문 밖 순교성지의 위치정비 △ 서소문 공원의 미래와 비전 을 주제로 학술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는 “서소문은 한국 가톨릭교회에서 큰 의미를 가진 곳이다. 조선시대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목숨을 내어 놓아야 했던 순교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곳이 바로 서소문”이라며, “목숨을 바쳐 신앙을 증거한 신앙 선조들의 깊은 믿음과 순교 정신이 서소문의 역사적 의미를 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8일, 서울대교구ㆍ중구청 주관 심포지엄 개최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의 역사적 의미 조명하는 자리 마련

 

 

서소문은 한국 천주교회를 대표하는 순교성지이다. 서소문 밖 네거리(지금의 서소문 공원 부근)은 조선시대 후기 천주교 신자들을 처형하던 장소로, 신유박해(1801년), 기해박해(1839년), 병인박해(1866년)을 거치면서 가장 많은 신자들이 처형된 한국 최대의 순교지이다. 1984년 시성된 한국 순교성인 103위 가운데 44위와 현재 시복시성 작업이 추진되고 있는 25위가 이 곳에서 순교했다.

 

서울대교구는 1984년 12월 서소문공원 내에 순교자 현양탑을 건립하면서 자발적으로 성지관리에 나서 순교자에 대한 신심을 강조했다. 또 1991년 서소문 순교자 기념관을, 2009년에는 순교성지 전시관을 열어 순교성인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사)서울문화사학회 창립25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 서소문과 천주교 박해

 

               일시 : 2011년 12월 8일(목) 오후 1시 ~ 6시 30분

               장소 :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

              주최 : (사) 서울문화사학회

              주관 : 천주교 서울대교구ㆍ서울시 중구청

 

13:30-14:00  개회 및 국민의례

                     인사말 : 이용규 (사)서울문화사학회 회장

                     환영사 :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축 사 :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

 

14:00-14:20   기조강연

                   역사적 도시에서 새로운 개발방향 
                   - 서소문공원의 재개발에 즈음하여

                       발표자 : 신형식 (서울시사편찬위원장)

14:30-15:00    1. 조선시대 서울 한양도성과 4소문 - 서소문을 중심으로

                        발표자 : 이원명 (서울여대 사학과 교수, 서울문화사학회 부회장)

15:00-15:30    2.  조선후기 천주교인 참수와 서소문

                        발표자: 차기진 (청주교구 양업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

15:30-15:50    중간휴식

15:50-16:20    3. 조선후기 천주교 박해와 서소문

                        발표자 : 조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한국실학학회 회장)

16:20-16:50    4. 조선말기 만초천 유역의 경관변화와
                       서소문 밖 순교성지의 위치정비

                        발표자 : 최영준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16:50-17:20    5. 서소문 공원의 미래와 비전 - 서소문공원 계획 구상

                        발표자 :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17:30-18:30    종합토론

                       사회자 : 원영환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前서울시사편찬위원장)

                       토론자 : 나각순 (서울시사편찬위원회 연구간사)

                                   이상협 (서울역사문화연구소장)

                                   서종태 (전주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안재혁 (서울시 중구청 도시관리국장)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언론홍보팀 이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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