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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그리스도인은 타인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작성자 : 이부영 작성일 : 2016-06-27 조회수 : 3269

황. 그리스도인은 타인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교황. 그리스도인은 타인을 판단하기 전에 자신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6월 20일 연중 12주간 월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 OSS_ROM

6월 20일 연중 12주간 월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를 집전하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 - OSS_ROM

20/06/2016 19:55
 

프란치스코 교황은 타인에 대해 판단하기 전에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6월 20일 연중 12주간 월요일 산타 마르타 미사 강론을 통해 밝혔다. 교황은 하느님께서 인간과 다른 판단을 하시는 이유는 전능함이 아닌 자비로서 분별하시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판단은 오직 하느님의 몫이기 때문에 우리 자신이 판단받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판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미사의 복음(마태 7.1-5)을 묵상하며 우리 모두는 최후의 심판의 날이 왔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자비심으로, 우리 삶에서 보기에 좋지 못한 모습들을 예수님께서 잊어주시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우리가 타인을 판단하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선자로 부르신다.

 

그렇기에 타인을 계속 판단한다면 자신도 똑같이 판단 받을 것이라고 언급한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가 거울을 보기를 청하신다고 덧붙였다.

 

 

“거울을 보십시오. 자신을 꾸미기 위해서나 주름이 얼마나 많은지를 보기 위해서는 아닙니다. 아닙니다, 아니예요. 그런 충고를 드리려는게 아닙니다! 자신의 모습을 직시하기 위해 거울을 보아야 합니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3절) 자신의 눈 속에 있는 들보를 깨닫지 못하면서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없애주겠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그런 행동을 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어떻게 보시겠습니까? 한 마디로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5절)”

 

타인을 위해 판단하는 대신 기도하여라

 

교황은 주님께서 우리가 하느님처럼 행동하려 한다면 위선자라고 부르신다면서, 이 부분에서 조금 언짢아 하시는 것 같다고 언급하였다. 뱀이 아담과 이브를 설득하였을 때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 너희 눈이 열려 하느님처럼 되리라’(창세기 3.5 참조)고 하였음을 상기하며 하느님처럼 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렇기에 판단하는 것은 보기에 좋지 못합니다. 판단하는 것은 오직 하느님, 오직 그분만이 하셔야 합니다! 좋지 못한 모습을 보았을 땐 타인을 위해 사랑과 이해와 기도를 해 주어야 하는 동시에 ‘들어봐 내가 보기엔..’하고 이야기도 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판단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판단을 할때 위선자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판단은 자비가 부족하기에 오직 하느님만이 판단하셔야 합니다.

 

교황은 우리가 판단한다면 하느님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것이지만 우리의 판단은 훌륭한 것이 못되며 진정판 판단도 할 줄 모른다고 하였다.

 

“우리는 왜 하느님처럼 할 수 없을까요? 하느님께서는 전능하신데 우리는 왜 그러질 못할까요?” 교황은 우리의 판단이 자비가 부족하기에 그럴 수 없다고 답하였다. 하느님께서 판단하실 때는 자비심으로 판단하신다는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해 봅시다. 판단받지 않기 위해 판단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행한 척도와 방법, 판단의 척도는 우리 자신에게 적용될 것입니다.

 

그리고 판단하기 전에 거울을 봅시다. ‘하지만 이걸 하잖아… 저걸 하잖아…’ ‘하지만, 잠시 기다려봐…’ 거울을 본 후에 생각합니다. 그 반대라면 하느님을 대신하려는 것이기에 위선자가 될 것입니다.  더구나 내가 하는 판단은 형편 없습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판단과 다르게 아주 중요한 것이 빠져 있습니다. 자비가 빠져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이것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 Rex Tremendae Majestatis ♬

  

 

◈ 가난한 자입니다

 http://cafe.daum.net/lby0052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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