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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8주일 -삼종기도
작성자 : 김호열 작성일 : 2016-08-03 조회수 : 3247
(십자성호를 그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연중 제 18주일 - 삼종기도 (2016년  7월  31일)


폴란드를 사목방문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크라쿠프에서 거행된 제31차 세계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하신 후 삼종기도를 하시기 전에 하신 훈화 말씀입니다: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이 미사를 마치면서 여러분과 함께 세계청년대회를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자비로우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이 대회를 위해서 쉴틈없이 힘써주신 Dziwisz 추기경님과  Ryłko 추기경님, 그리고 이 대회를 준비하고 거행하기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대회가 잘 치루어 지도록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합니다. 큰 “감사”를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에게 드립니다. 여러분은 크라쿠프를 여러분 신앙의 열정으로 가득채웠습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도 하늘에서 기뻐하시며, 복음의 기쁨을 온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도와주실 것입니다.


대회 기간 동안 우리는 우리 삶의 중심이시며 희망이신 그리스도 안에서 보편적 형제애의 아름다움을 체험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살아계시는 착한 목자이신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 각자의 마음 안에 말씀하셨습니다: 당신 사랑으로 여러분을 새롭게 하셨으며, 여러분이 당신 용서의 빛과 당신 은총의 힘을 느끼도록 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이 기도의 실체를 체험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조국과 공동체로 돌아가서 자비 안에서 살고 걸어갈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영적 “인공호흡”이였습니다. 


여기 제단 가까이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 공경하셨던 Calvaria 성지의 동정 마리아의 성화가 모셔져 있습니다.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께서 이곳 폴란드에서의 체험이 어떤 방법으로 풍성한 결과를 내게될지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당신처럼 하시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받은 은총을 잃어버리지 말고, 성령의 도우심으로 싹트고 열매 맺을 수 있도록  마음 안에 간직하라고 하십니다. 그럼으로써 우리 각자는, 자신들의 부족함과 나약함 가운데에서도, 하느님 섭리가 여러분의 여정을 인도하는, 여러분 각자가 살아가고 있는 곳 -가정, 본당, 단체, 학교, 직장, ...-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섭리는 항상 우리를 앞서 가십니다. 1985년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 시작하신 이 커다란 순례의 다음 장소가 어디이신지 이미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기쁜 마음으로 다음번 세계청년대회가 거행될 곳을 발표합니다. 다음 대회는 2019년 파나마에서 있을 것입니다. 파나마의 주교님께서는 가까이 오셔서 저와 함께 강복을 주십시오.


하느님 자비의 증인이며 주님의 제자들인 젊은이 여러분의 세상과 교회 안에서의 여정을 비추어 주고 도와주시길 마리아의 전구로 성령께 청합시다. 이제 모두 함께 삼종기도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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