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흐뭇합니다.

처음부터 님들의 다툼을 지켜보던 구경꾼이

서로의 논리가 달라 글로 싸우고 욕설까지 하며

너무 격해지는것 같아서 안쓰던 글까지 썼는데

서로 화해를 하는 님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역시 신앙인은 어디가 달라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로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를 청하는 님들의

사나이 다운 용기에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이것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진정한 모습입니다.

두분을 사랑합니다.

드디어 자유게시판에 평화가 오나봅니다

굿뉴스 게시판의 모든분들도 제맘과 같으실 것입니다.

두분에게 제가 술한잔 대접해도 될지요?

저는 밀알동호회의 민형식 마티아(산유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