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청년 대회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온 가톨릭 젊은이들이 함께 모이는 행사이다. 아시아 청년 대회는 청년들이 비록 그들이 서로 다른 문화적, 사회적 배경과 다른 나라 출신이더라도,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영성을 체험할 것을 격려할 것이다. 아시아 청년 대회의 목적은 청년들이 그들의 신앙을 쇄신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세상에 복음을 선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991년, 폴란드, 체스토코바에서 세계 청년 대회가 열렸을 때, 아시아 30개국의 대표자들은 제3세계 청년 포럼에 참석하였다. 포럼 중에서 대표자들은 아시아의 가톨릭 청년들을 위한 희망찬 목소리를 모았으며, 그들의 뜻을 아시아 주교회의(FABC) 산하 신자와 가정 사무국(OLF)에 전달하였다.
1993년, 타이, 방콕에서 유스 컨설테이션 미팅이 열렸다. 아시아 각국에서 온 젊은 대표자들은 그 미팅에서 아시아의 젊은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조직을 만들기를 제안했고 아시아 주교회의는 그 의견에 진심으로 동조하였다. 아시아 주교회의는 대표자들과 의사소통 및, 그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1994년에 아시아 주교회의(FABC)는 산하 신자와 가정 사무국(OLF) 아래, 유스 데스크를 조직하였다. 유스 데스크는 아시아의 젊은이들과 청년 지도자 미팅, 즉 세계 청년 대회 중 아시아 청년 모임, 아시아 청년 봉사자 모임 등 각종 활동을 성공적으로 조직하였다. 마침내 제1회 아시아 청년 대회가 타이의 후아힌에서 유스 데스크의 노력으로 개최되었다.
2014. 08. 13(수) |
“Come and see” (Jn 1:39)
개막미사 |
2014. 08. 14(목) |
“Let's discover the roots of our faith ”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신앙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찾는 날이다. 한국의 천주교 전래 과정과 아시아의 각 나라의 신앙이 어떻게 전해 졌는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신앙을 가지게 되는 데에 얼마나 많은 분들의 희생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날.
마침내 예수님의 십자가를 만나게 되는 과정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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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8. 15(금) |
“Youth, Knock !!!” 오늘날 세상에는 수많은 반 그리스도적인 가치관들이 존재하고, 그것들은 크리스챤으로서 살아가고자 하는 많은 젊은이들의 신앙을 위협하고 있다. 이 모습은 우리 젊은 신앙인들에게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박해라 할 수 있다. 이 새로운 형태의 박해 앞에 우리 젊은이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그러한 젊은이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신앙의 열정을 깨우는 두드림이 필요한 시기이다. |
2014. 08. 16(토) |
“Let’s walk along with Jesus and the martyrs”
순교자의 삶에서 보여준 열정과 용기를 배우고, 그 힘으로 힘차게 일어나는 젊은이의 모습을 표현하는 날이다.
그러한 젊은이들이 순교자의 땅 위에서 기뻐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
2014. 08. 17(일) |
“Go into the whole world and proclaim the gospel” (Mk16,15) 그리스도와 함께 세상속의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 각자의 삶의 자리로 파견하는 날이다. |